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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

오늘 금리 0.5%p 상승 빅스텝, 11월 금리 인상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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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12일 기준금리가 2.5%에서 3.0%로 0.5%p 인상된 빅스텝을 단행했네요

현재 5%대 고물가가 이어져오고 있어서 한은의 결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금리가 올라 대출에 더욱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이 존재하지만, 물가를 먼저 잡아야 하는 한은의 결정도 존중해야 합니다

 

빅스텝으로 인해 미국과의 기준금리차이가 0.25%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달러가 '킹달러'로 자리잡고 있어서 환율방어에도 힘을 써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우려되는 것은 미국은 아직 긴축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입장을 표하고 있어서 11월과 12월에 발표될 미국금리인상폭이 총 1.5%p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4.5%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우리나라와 미국간 금리 격차가 약 1~1.5%p차이가 나게 되면서 자본유출이 심해지게 되겠죠 

자본유출로 인해 원화약세가 이어지겠고 원화약세는 수입물가를 상승시키면서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 역시 오르게 됩니다 악순환의 반복이 될 것으로 벌써 짐작이 되네요 

 

전기 가스비도 약 5%, 15%로 상승했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면서 에너지 대란에 가스 수요가 늘어나게 되면 더 걷잡을 수 없게 되겠네요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고물가를 잡기 위해 오늘 빅스텝을 단행한 것이고 내달 11월에 또 한번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마 11월 금리 인상은 0.5%p정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은 전문가 몇몇 분들은 0.25%p 인상을 주장했기에 11월에 그렇게 될 경우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극히 저의 생각으론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커질수록 지금 현 상태에서 환율과 고물가를 잡기란 어렵기 때문에 빅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금리격차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득보다 실이 많은 상태가 되어 앞으로 경제상황이 더욱 암담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약 다음달 연준이 또 한번 자이언트 스텝을 밟는다면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행한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미국 기준금리는 현 3.25%에서 11월 자이언트 스텝으로 0.75%p 상승해 4%가 되겠습니다 

 

10년만에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3%대에 들어왔네요 코로나 팬더믹에 러우 전쟁까지 불안한 일만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러우 전쟁으로 인해 앞으로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게 되면 금리를 아무리 올린다 한들 현 상태 유지는 힘들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진짜 겨울이 와봐야 알겠지만 우리나라가 현명하게 대처할 것이라 보이구요 

하루빨리 경제 상황도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장보기 너무 힘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