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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유상증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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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100억 달러의 유상증자 발표, 주가는 어떻게 흐를까?

미국의 대표 반도체기업인 엔비디아가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최대 100억 달러의 Mixed Shelf Offering을 실행한다고 밝혔습니다.

100억 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조 원으로 엄청난 규모입니다.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유상증자 대신 쉘프 오퍼링을 자주 사용한다고 하네요. 유상증자가 주식을 추가 발행해서 한번에 돈 받고 파는 행위인데 반해, 쉘프 오퍼링이란 기간에 따라(보통 2~3년)필요한 만큼 증권을 파는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과거 기업들의 쉘프 오퍼링

쉘프 오퍼링을 시행한 적 있는 기업을 살펴보니 테슬라, 루시드, SOFI 등이 있었습니다. 보통의 유상증자의 경우 유상증자를 시행함으로써 주가는 일시적으로 떨어지곤 했는데, 쉘프 오퍼링한 기업들의 주가가 어떤 식으로 흘렀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테슬라

테슬라의 월봉입니다. 테슬라는 2020년 5월 쉘프 오퍼링을 진행한 것으로 나와있으며 어떤 목적으로 쉘프 오퍼링을 진행했는지에 따라 시장이 반응해서 주가가 반영되고 있습니다.


  • 루시드

루시드의 월봉입니다. 루시드는 22년 8월에 쉘프 오퍼링을 했으며 주가는 위와 같습니다.


  • SOFI

SOFI의 월봉입니다. 22년 7월에 시행했으며 주가는 하락 횡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여러 기업들이 더 있겠지만 이정도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시적인 하락을 주긴 하네요.

엔비디아의 주가는 어떻게 될까?

엔비디아의 경우에도 시장은 악재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과 기업의 성장을 이끌 쉘프 오퍼링이라면 충분히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을 보일텐데 현재의 엔비디아를 거품이 낀 상황이라고 보는 투자자들이 보이곤 있습니다. 종합적인 분석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현재 챗GPT관련 GPU를 생산하는 데 있어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투자자금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발 빠르게 파악해서 기업의 투자를 해야 손실을 줄이는 투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판단이 되어 주가가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엔비디아와 최근 관련된 MDS테크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종목 소개가 아닙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글이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